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인공지능 및 모빌리티 연구실(지도교수: 김중헌)의 김규선 석박통합과정생이 IEEE Vehicular Technology Society Fellowship & Scholarship Awards를 수상했다. IEEE Vehicular Technology Society는 전기전자기술자협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IEEE)에 소속된 전문 학회로, 육상·해상·항공·우주 등 다양한 이동체와 그 관련 인프라에 적용되는 전기전자공학 기술의 발전을 목표로 한다. 1949년에 설립된 IEEE Vehicular Technology Society는 올해로 76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차량 시스템과 이동 환경에 관한 연구, 개발, 표준화, 교육을 아우르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여 모빌리티 제어/통신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IEEE Vehicular Technology Society Fellowship & Scholarship Awards는 차량·모빌리티·항공우주·이동통신·교통 인프라 전반에 걸쳐 우수한 연구를 진행한 대학원생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규선 석박통합과정생은 강화학습과 양자 기계학습을 활용하여 항공기 및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 제어, 지능형 항공교통시스템, 위성통신과 항공우주 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IEEE Vehicular Technology Society Fellowship & Scholarship Awards를 수상했다. IEEE Vehicular Technology Society Fellowship & Scholarship Awards는 10월 21일 화요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 예정인 2025 IEEE Vehicular Technology Conference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중헌 교수 연구팀이 지속적으로 이어온 모빌리티 제어 및 항공우주 통신 분야 연구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성과이다. 특히, 김규선 석박통합과정생과 김중헌 교수가 공동 수행한 연구의 창의성과 독창성이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