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려대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이현수 박사(좌), 싱가포르 난양공대(우)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이현수 박사(지도교수 이형민)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 전기전자공학부(School of Electrical and Electronic Engineering) 조교수로 임용되었다. 난양공과대학교는 2026년 QS 세계대학평가 전기전자공학 분야에서 세계 4위에 오른 대학으로, 공학 교육과 연구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 연구 중심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수 박사는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서 학사과정(14학번)을 마친 뒤, 이형민 교수의 지도 아래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동일 연구실에서 1년간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연구 분야를 확장한 후 2026년 5월에 난양공과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조교수로 부임하였다.
이현수 박사는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 분야를 중심으로 무선전력전송, 데이터 텔레메트리, 바이오 회로 기술 등을 연구해왔다. 특히 시스템의 고집적화, 고효율화, 안정성 향상을 목표로 기존 회로 구조의 한계를 개선하는 연구를 수행했으며, 바이오 회로칩의 정밀 검증을 위해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하여 다양한 동물 실험도 진행하였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IEEE 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 (ISSCC), IEEE Journal of Solid-State Circuits (JSSC), IEEE Transactions on Biomedical Circuits and Systems (TBioCAS), IEEE Transactions on Circuits and Systems I (TCAS-I), IEEE Transactions on Power Electronics (TPEL) 등 반도체 집적회로 분야의 저명 학술대회 및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됐다. 또한 우수한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2022년 반도체설계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IEEE Solid-State Circuits Society(SSCS)와 IEEE Circuits and Systems Society(CASS)에서 Predoctoral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현수 박사는 해외 연구 경력 없이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서 학사, 석사, 박사, 박사후 연구원을 거친 후 세계적 명문 대학의 교수로 임용되었으며, 이는 국내에서 축적한 연구 역량만으로 국제 학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사례로 주목된다.
이현수 박사는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서의 체계적인 연구 경험과 학문적 훈련을 통해 반도체 집적회로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 지도해주신 이형민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교수님께 배운 학문적 자세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후학 양성과 학문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